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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명예교수가 요트 구매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강 장관도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김종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게시글에는 요트 구매를 위한 미국여행 준비 과정이 소개돼 있습니다.
금세 돌아올 수도 있고 더 이상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며 짐을 정리했다고 적었습니다.
출국길에 만난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자유여행" 목적의 출국이라며 "코로나19가 하루 이틀 안에 없어질 게 아닌데 집에만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는 18일까지 꼭 필요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자제하라는 3차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행은 부적절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