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자 64명...나흘 연속 두 자릿수 유지 / YTN

2020-10-04 1

0시 기준 신규 확진 64명…누적 확진자 24,091명
지난달 30일 113명 이후 나흘 연속 두 자릿수
국내 발생 47명, 해외유입 17명 추가 확진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어제 하루 64명 늘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첫날을 제외하고는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어제도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했죠?

[기자]
오늘(4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4명입니다.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 모두 전날보다 줄었는데요.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4,091명이 됐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7명, 해외 유입이 17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 발생 영향이 컸습니다.

서울 16명, 경기 14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5명이 추가됐습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5명, 경북이 3명, 대전 2명, 그리고 울산과 충북 각 1명 등 5개 지역에서 12명의 환자가 나온 것을 제외하면 발생이 없었습니다.

해외유입 환자 17명 가운데 9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21명이 됐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05명으로 하루 전보다 1명 늘었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58명 늘어 전체 21,845명입니다.


일단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인데요.

연휴 이후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단 우려도 적지 않죠?

[기자]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3명을 기록했었는데요.

지난 1일에는 77명으로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고, 이후 2일 63명, 3일 75명, 오늘 64명으로 줄었습니다.

수치만 보면 소폭의 등락이 이어지고 있고 확산세는 주춤한 모습입니다.

다만 연휴 기간 검사 건수 자체가 줄면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제 어제 검사 건수는 6천4백여 건으로 연휴 전 평일보다 40%가량 적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무증상·경증 환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이번 연휴에 '조용한 전파'가 이뤄졌을 거란 우려도 큽니다.

이미 부산을 방문한 귀성객 2명이 확진됐고, 기존 감염집단에서의 추가 확진이나 소규모 신규 집단감염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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