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기 답답해요…연휴 마지막 날 관광명소 '북적'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인 오늘 주요 관광지와 명소에는,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국 민속촌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 나와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흐린 날씨에도 막바지 추석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코로나19로 탁 트인 야외로 막바지 연휴를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건데요.
모처럼 여유를 만끽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려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선, 추석 특별 행사와 다양한 가을맞이 축제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내어 주고 있습니다.
송편 빚기 등 추석에 즐기는 전통 풍속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요.
직접 방문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랜선 공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달 28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고위험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민속촌 역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매시간 주요 관람객의 동선을 소독하고 매표나 입장 때는 일정 간격의 거리를 두고 안내가 이뤄지고요.
전자 출입 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긴 연휴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끝까지 방역 수칙을 잘 지키시면서 남은 연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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