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서울 곳곳 차량시위…"별다른 충돌 없어"
개천절을 맞아 경찰이 불법집회 차단에 나선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법원이 조건부로 허가한 차량 시위 등이 열렸습니다.
일부 보수단체는 오늘(3일) 오후 조국, 추미애 전·현직 법무부 장관 자택 인근을 지나는 9대 규모의 차량 시위를 진행했고, 서울 강동구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차량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8·15비대위 등도 광화문 역에서 정부 규탄 1인 시위를 개최했습니다.
경찰은 오전부터 시내 진입로 90곳에 검문소를 설치하는 등 불법 집회를 사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현재까지 차량 시위 등을 둘러싸고 큰 충돌은 없었고 연행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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