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추석 휴게소 풍경…텅 빈 주차장에 폐쇄된 식당까지

2020-10-03 0

【 앵커멘트 】
명절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예년 같으면 고향 떠난 아쉬움을 휴게소에 들러 쉬거나 음식을 먹으며 달래곤 했죠.
올해 귀경길 분위기는 완연히 달랐다고 하는데, 절반 넘게 빈 주차장에 식당도 문을 닫은 곳이 많아 말 그대로 썰렁했다고 합니다.
홍지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지난 설날의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북적거리는 모습에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올해 추석 같은 휴게소입니다.

「주차장은 절반 넘게 비어 있고, 편의점에 가기 위해 발열체크를 하는 데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 스탠딩 : 홍지호 / 기자
- "평소 같으면 귀경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식당이지만, 내부 출입은 통제돼 있고 실내 영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철연 / 경기 안성휴게소장
- "휴게소에 들르시면 실내 매장에 들어가시는 걸 굉장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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