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확진에 전세계가 출렁

2020-10-03 3

트럼프 코로나19 확진에 전세계가 출렁


미국 뉴욕에 계시는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전화 연결해서 현지 여론과 미국 대선 판세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미국 여론이 심상치 않을 것 같은데요. 뉴스 전문채널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도 특보에 들어갔다고 들었습니다. 현지 분위기가 어떤지 전해주시죠?

확진 소식이 나온 지 이제 만 하루가 다 돼 가는데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군 병원으로 자리를 옮겼죠. 미열과 기침 증상이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정확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황이 공개가 됐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를 통해 감염이 됐는지도 관심사입니다. 백악관 내 호프 힉스 보좌관 접촉으로 감염됐거나, 혹은 전파자 역할을 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 현지에서는 어떤 전망이 우세하고 있나요?

온라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위장하고 있다는 '꾀병 루머'와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음모라는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간 코로나19를 경시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동정표를 얻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상승세기는 합니다만 여론조사는 계속해서 조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확진 전까지는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을 언급해주셨는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2주 전 조기투표도 시작됐고 우편투표 메일도 발송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시즌이 열렸습니다. 투표 방식에 대한 선호도를 보면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 투표를,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우편투표를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이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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