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우정엽 /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미 대선은 물론 국정운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센터장님, 연결됐습니까?
[우정엽]
네, 안녕하세요?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대로라면 호프 힉스 보좌관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고 대통령 부부가 대기 중에 확진된 상황인 거죠?
[우정엽]
그렇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토론회에 같이 참석을 했던 호프 힉스 보좌관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연이어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 역시 테스트를 받았는데 거기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국가 지도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에 어떤 형태로 격리가 되고 치료를 받게 되는 겁니까?
[우정엽]
지금 백악관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격리를 하겠다고는 했지만 그것이 어떤 다른 시설로 가거나 아니면 군 병원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은 아니고 백악관 내의 자택에서 격리를 하겠다, 이렇게 보도가 나왔습니다.
시설 이동 없이 백악관 내에서 치료를 받겠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는데 앞서 보리슨 존슨 영국 총리 같은 경우에는 3월에 확진되면서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서 비상계획을 수립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에도 이런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다는 게 주치의 입장인 거죠?
[우정엽]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증상이 있다고 보도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백악관 쪽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은 아직 아무런 증상이 없고 상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어떤 특별한 의료적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런 장애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자료를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74세의 고령으로 고위험군입니다. 지금 증상은 없더라도 치료를 받으면서 국정운영 그리고 대선 국면까지 함께 병행하는 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우정엽]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고 그래서 아직 정확하게 어느 정도까지 격리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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