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63명…누적 확진자 23,952명
국내 발생 53명, 해외유입 10명 추가 확진
서울 9명, 경기 19명, 인천 4명…수도권 32명 추가
부산 어제 지역 발생 16명…귀성객 감염 확인
코로나19 어제 사망자 1명 늘어 누적 416명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어제 하루 63명 늘었습니다.
서울은 한 자릿수로 낮아졌지만 부산에서 확진자가 16명이나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한석 기자!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군요?
[기자]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3명입니다.
전날보다 14명 줄어 소폭 감소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53명, 해외 유입이 10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추이를 보면 서울 9명, 경기 19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2명이 추가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두 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이렇게 수도권에서 산발적 감염이 그치지 않는 데다, 연휴 기간 인구 이동도 많아서 코로나19 확산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목욕탕, 음식점, 평강의원 등에서 잇달아 확진자가 나오면서 어제 하루 지역 발생만 16명입니다.
또, 서울에서 온 귀성객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추석 연휴 부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16명입니다.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과 같은 107명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잠시 뒤인 2시 10분에 구체적인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 관련 상황을 브리핑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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