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양학부 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석이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 고비로 꼽히면서 정치권도 국민 간의 대면접촉을 줄였지만 밥상머리에 올라갈 정국 이슈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우리 공무원이 북한에 피살된 사건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불기소 처분을 놓고 여야의 공방은 조금 전에 들으신 대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를 통계로 본 추석 민심, 배종호 세한대 교수, 또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러 가지 이슈들을 다뤄볼 텐데 추석 밥상머리에서 정치 얘기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자세하게 오늘 이야기를 통해서 자세한 근거와 팩트를 가지고 얘기를 나눠도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 확인을 해 보고 대담 이어갈 텐데요. 저희가 그래픽으로 준비했습니다. 9월 5주차 주간 집계 결과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를 물었는데요.
긍정이 44.2%, 부정이 51.9%. 부정 평가가 5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차이를 봤더니 7.7%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 배 소장님, 이게 지금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난 거죠?
[배종찬]
그렇습니다. 오차범위 밖으로 부정평가가 더 높은 것인데 대통령 지지율이 왜 빠지나 다들 궁금해해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4년차고 임기 후반으로 가면 자연스럽게 지지율이 빠집니다. 내 지지율이 왜 빠져? 이렇게 궁금해하고 반문할 정도로 지지율이 자연스럽게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대통령 국정수행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경제 또 북한, 그리고 공공개혁, 검찰개혁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런데 경제가 전반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재확산되면서 영향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자영업도 힘들고 소상공인도 재난지원금을 받지만 어려운 상황이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그런데 최근에 대통령의 부정평가가 연속적으로 올라가는 것은 북한 이슈라고 봐야 되겠죠. 지난주부터 북한에 의해서 피격당한 우리 공무원이 숨진 사건도 주로 누구에게 영향을 주냐 하면 북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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