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오전까지 영동 비…구름 사이로 보름달

2020-09-30 60

추석 연휴 첫날, 건강히 잘 보내셨습니까?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며 요란한 비가 내렸는데요. 강원영동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달이 떠오르는 시각은 오후 6시 20분이 되겠고, 자정 무렵부터 중부지방은 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모레인 금요일에는 다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개천절인 주말 오전에는 충청과 호남에도 비가 내리겠고, 제주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귀성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충청과 남부내륙, 강원 산지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무척 짙겠고요.

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 23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광주와 대구 낮 최고 기온 24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오후 강원 산지를 따라서는 소나기 구름이 지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