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토론, 바이든 판정승...한반도 정세 전망은? / YTN

2020-09-30 5

■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 여시재 정책위원, 우정엽 /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 후보 토론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던 토론이었다. 오늘 있었던 미국 대선 TV토론에 대한 미 언론의 평가인데요. 미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두 후보가 일촉즉발,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전방위로 충돌했습니다. 한반도 정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미 대선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이슈인데요.

자세한 얘기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 두 분 모시고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11월 3일이 미국 대선입니다.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이번 대선 TV토론, 얼마나 중요한 토론입니까?

[왕선택]
토론회가 열리기 직전까지는 굉장히 중요했다는 평가를 받고 관심을 끌었습니다마는 토론회가 끝난 다음에 보니까 크게 어떤 상황의 변경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이런 평이 많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중요하지 않은 그런 토론회가 될 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데 이게 왜 중요하다는 평가를 사전에 받았느냐 하면 원래 미국의 대선이 6월, 7월, 8월을 거치면서 선거유세가 진행되면서 그게 1차 토론회까지 오면서 대세가 형성되거든요. 사실 예전에 보면 이미 대세가 형성되어 있는 상태였어요.

그런데 이번 선거는 아예 선거유세가 없어져버린 거죠, 코로나19 때문에.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추세가 그냥 아무런 움직임 없이 쭉 이어왔다가 그야말로 두 후보가 서로가 생각하는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초의 기회였다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 관심을 끌었는데 결론적으로는 크게 현상을 바꿀 만한 그런 상황은 벌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정엽 센터장님 의견도 궁금한데요. 시작하기 전에는 중요하다라고 평가를 받았었는데 하고 나니까 막상 뚜껑을 열고 나니까 그렇지 않아 보인다라고 평가해 주셨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우정엽]
사실 이번에 미국도 코로나19 때문에 정상적인 선거운동이라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과거에는 소위 머신이라고 해서 각 정당에서 가가호호 방문하고 자기 쪽 유권자들이 투표를 더 많이 하도록 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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