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모습도 달라졌는데요.
YTN 취재진이 헬기를 타고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연휴 첫날 아침,
고향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두 손엔 선물꾸러미.
마음엔 그리움이 담겼습니다.
오전 9시.
일찍 집을 나선 차들은 쌩쌩 고속도로를 누비고,
일부 구간에서는 서서히 정체가 시작됩니다.
매장 취식이 금지된 휴게소에는 포장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섰고,
버스터미널에는 출발을 앞둔 버스가 빼곡히 서 있습니다.
추석 당일을 하루 앞둔 시장은 손님들로 분주합니다.
한쪽엔 과일 상자가 수북하고, 다른 쪽에선 흥정이 오갑니다.
조상이 잠든 공원묘지에서 절을 하는 가족들.
올해는 코로나19로 성묘객보다 빈자리가 더 눈에 띕니다.
모처럼 바깥나들이를 나온 사람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차례를 기다립니다.
반면 일부 놀이공원은 거리두기 없이 빽빽하게 줄을 서 있어 우려를 낳았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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