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대형 산불이 또다시 발생해 주민 약 7만 명이 대피하고 3명이 숨졌으며 수십 제곱킬로미터의 삼림이 불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불은 현지 시각 27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북쪽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나파 카운티의 세인트헬레나 인근에서 발생해 포도밭과 건축물들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이 불로 나파밸리의 양조장인 채토 보즈웰도 불에 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 주에서는 8천여 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지금도 수십 건의 대형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산불 계절인 8월 15일 이후 지금까지 이 주에서는 산불로 29명이 숨지고 구조물 7천여 동이 전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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