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새벽 2시 1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에 있는 14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들이마신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 70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내부 25.8㎡를 모두 태우고 그을음 피해도 600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천340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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