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양측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시작된 교전이 28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민간인을 포함해 적어도 39명이 숨졌으며 수백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밤새 전선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아제르바이잔이 점령한 일부 지역을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도 "포병과 공군이 적의 진지를 공격하고 있다"며 "여러 전략적 요충지를 장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나고르노-카라바흐'는 국제법상으론 아제르바이잔 영토지만 실효적으론 아르메니아가 지배하는 분쟁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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