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마지막 타석서 기습 번트 안타
손 부상을 털고 돌아온 추신수가 2020년의 마지막 타석에서 기습 번트 안타로 쳐냈습니다.
추신수는 휴스턴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쪽으로 굴러가는 번트 안타를 쳤습니다.
1루로 전력 질주한 추신수는 베이스를 밟은 뒤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 대주자로 교체됐습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텍사스와 7년 계약이 만료된 추신수는 내년에도 현역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빅리그 잔류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