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2주 동안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재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쥘 방침입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명입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어제 61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100명에 육박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발생은 73명으로 늘었고, 해외유입도 22명으로 어제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도봉구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선 5명이, 강남구 부동산업체와 동대문구 성경모임에서도 각각 6명과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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