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를 고리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 주 시작되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늘었다고요?
[기자]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5명입니다.
전날보다 34명이 늘었지만 이틀 연속 두 자릿수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73명, 해외 유입이 22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3,611명이 됐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추이를 보면 서울 33명, 경기 18명, 인천 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0명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이 국내 발생의 80%가 넘습니다.
이 밖에 경북 6명, 부산 3명, 충북 2명이고 충남과 전북이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9개 시도에선 확진자 발생이 없었습니다.
해외유입 환자 22명 가운데 절반이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2명 늘어 124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사망자는 401명입니다.
완치 후 추가 격리 해제된 사람은 82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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