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우리 국민의 피살 사건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전에 보고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오늘 국정원 비공개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 사건 이후 북측이 공개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 대책까지 밝힌 것으로 볼 때 국정원은 우리 국민 피살 전에 김 위원장이 보고받았던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려해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보고 과정에서 정부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제1 우선 순위로 보고 움직인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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