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27일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를 만납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오는 27일, 3박 4일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해 비건 부장관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열고 미 행정부 인사들도 두루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방미는 지난 2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에서 비건 대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면서,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 대북정책 전반에 폭넓은 협의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한을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북한의 우리 국민 총격 사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본부장의 이번 방미는 지난 6월 말에 이어 석 달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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