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 예산안 가운데 5조 원을 추석 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24일) 아침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2차 재난지원금 신속 집행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비를 제외한 예산 가운데 70%가 추석 전에 집행되는데, 정부는 지원 신청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심사 작업을 간소화할 방침입니다.
또, 국민이 지원 내용과 기준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SNS와 간행물,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힘내라 대한민국 콜센터' 상담을 통해 문의사항과 이의 신청 등을 신속하게 해소할 예정입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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