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치료 중인 병원을 몰래 빠져나와 달아났던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하자마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오늘(23일)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절도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 병원을 몰래 빠져나와 25시간여 만에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커피숍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당시 A 씨는 파주병원을 빠져나와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한 뒤, 종로와 신촌을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검거되기 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교회 경비초소에 들어가 성경책 속에 있던 8만 5천 원과 점퍼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92312053647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