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공감을 드러낸 '공정경제 3법'을 두고 당내에서는 일부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중론을 제기한 주호영 원내대표와 갈등설도 불거지면서 김 위원장의 리더십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당내에서 '공정경제 3법'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비대위 비공개회의에서 "경제민주화에 반대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이한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금 어떻게 됐느냐"며 3법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대 목소리를 향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그 문제에 대해 (당내에서) 정확한 파악을 하고 인식이 돼가지고 얘기하는 건지 그냥 일반적으로 밖에서 듣는 얘기를 반영하는 건지 그걸 확실히 잘 모르겠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