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맞이하는 첫 추석을 앞두고 '고향의 부모님께 사랑의 손편지 쓰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구로구는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구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에게 사랑의 인사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랑의 손편지’ 공모도 진행하는데, 공모기간은 내달 11일까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 부모님께 드리는 인사, 부모님과 고향에 대한 추억 등에 대한 내용을 손편지로 작성해 구 홈페이지 응모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