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심상정'은 누구?…정의당 당대표 후보들 MBN 토론회서 격돌

2020-09-19 0

【 앵커멘트 】
심상정 대표에 이어 차기 당대표를 노리는 정의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오늘(19일) MBN 토론회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자들은 당의 진로와 존재감을 찾기 위한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하며 당원들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MBN이 주최한 2020 정의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의 최대 쟁점은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성'과 '존재감 되찾기'였습니다.

김종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보수화됐다"며 "차별화된 진보정책을 당당히 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높였습니다.

▶ 인터뷰 : 김종민 / 정의당 당대표 후보
- "이재용 삼성 부회장 기소에 대해서 논평 하나 내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이 창피할 정도로 재벌 세습 막는 순환 출자 제한법 같은…."

김종철 후보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전례 없는 정부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에 걸맞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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