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장관들 만난 이인영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 고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와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전직 통일부 장관 9명과 만찬을 갖고 "한국과 미국의 정권이 바뀜에 따라 대북정책 기조 또한 변해왔던 게 사실"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남과 북이 평화를 선점해 평화공동체를 형성한다면 동북아의 평화 경쟁으로 확대돼 한반도 분단을 둘러싼 미·중 간 갈등도 비적대적 관계로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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