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이산상봉 만반의 준비…추석 상봉은 어려워"
통일부는 남북 간에 이산가족 상봉 합의가 이뤄진다면 언제든 추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화상을 통한 이산가족 상봉 추진과 관련해 북측이 화상상봉 설비를 받겠다고만 하면 며칠간 최종 기술점검을 거쳐서 곧바로 지원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남북이 화상상봉에 합의하더라도 대상자 선정 작업 등 준비 기간을 고려할 때 이번 추석에는 성사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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