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사장 "해임안 의결시 법적 대응"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자진사퇴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해임안 의결시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 사장은 오늘(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왜 나가야 하는지 이유는 듣지 못했다"며 "국토부가 보낸 감사 결과는 해임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토부는 구 사장에 대한 감사 결과 부적절한 처신이 발견됐다며 기획재정부에 해임을 건의한 상태입니다.
구 사장의 해임 결의안이 상정되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