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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군 미흡, 심려 끼쳐 송구"…홍영표 '쿠데타' 표현 논란

2020-09-16 1

【 앵커멘트 】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가 특혜 의혹을 두고 여야의 난타전은 이어졌습니다.
서 후보자는 군이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육군참모총장 신분으로 군복을 입고 청문회장에 선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추미애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서욱 / 국방부 장관 후보자
-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습니다. 군에서 미흡한 부분이 보였는데 행정적인 문제도 있었고… "

19일의 병가가 특혜였는지에 대해서는 지휘관의 판단 영역이라며 검찰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를 걸면 통화 내용이 녹음된다며 청탁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황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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