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내집 마련' 줄고 다주택자 증여 급증

2020-09-16 0

무주택자 '내집 마련' 줄고 다주택자 증여 급증

최근 10년간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은 줄고, 다주택자의 증여는 급증했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법원의 등기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이 이뤄졌던 2013년 서울, 경기도의 주택 매수 중 41%였던 무주택자 비중은 올해 31%로 줄었습니다.

반면, 2017년부터 쏟아진 부동산 규제로 다주택자의 아파트 등 집합건물 증여는 올해 7월 6.456건으로, 2013년 9월의 20배에 육박했습니다.

한편, 연구소는 현 정부 출범 후 지난 5월까지 서울의 집합건물 1㎡당 거래가격 상승률을 정부가 제시한 14.2%의 2배인 약 28%로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