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승재현 /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오후에 발생한 사건인데 편의점 주인과 다툰 여성이 차를 몰고 가게 안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관련된 리포트가 있는데요. 손효정 기자 리포트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위협적으로 움직이며 편의점 안을 휘젓습니다.
가게 문은 박살이 났고 안에 있던 매대와 물건은 바퀴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어어!"
운전자 39살 황 모 씨가 경기도 평택의 한 편의점에 차를 몰고 들어간 건 어제(15일) 오후 6시쯤.
안에서도 전진 후진을 반복하며 20여 분 가까이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경찰이 공포탄을 쏘고서야 황 씨를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 : 아, 나오시라고요! (탕!)]
가게 안에는 편의점 주인 등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씨는 편의점을 통해 보낸 공모전 그림이 사라져 주인과 갈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 말싸움하더니 갑자기 차를 후진해서 편의점 가게 정문으로 들어가더라고요. 뭐, 그림 때문에 싸운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경찰은 황 씨를 특수상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손효정 기자의 리포트 보셨습니다. 앞선 리포트에서 내용이 나오긴 했는데 3개월 전부터 자신의 딸이 제출하려던 공모전 작품이 분실됐나 봅니다.
그러면서 편의점주와 갈등이 있었고 그 갈등 이후에 이런 행동이 나왔다고 하는데 아무리 갈등이 있었다고 해도 선뜻 이해가 안 되는 모습이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승재현]
저도 제일 처음에 오늘 아침에 각 신문사의 1단 기사로 이 영상도 나오고 이 행위가 나오는 모습도 봤는데 저도 많은 사건을 접했지만 편의점 안에 자동차가 들어가서 편의점 전체에 대해서 재물을 손괴하고 사람을 위협했다라는 점에 대해서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경찰 쪽 입장에서도 얼마만큼 다급했는지 공포탄을 쏘면서 그 행위를 저지를 했는데요. 물론 아이가 지금 나와 있는 편의점 본점에서 아이에게 사생대회를 했고 그 사생대회 그림을 이 편의점 업주에게 줬고 그 편의점 업주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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