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명 최고치…방역에 큰 걸림돌

2020-09-15 0

【 앵커멘트 】
코로나 소식으로 넘어갑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6명으로 13일째 10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감염 경로 미확인 확진자는 전체 25%로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비율이 올라가면 방역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6명을 기록하며 13일째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의 경우 닷새 동안 161명에서 91명까지 떨어지며 사흘째 9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은 줄었어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전파가 늘어나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발생한 확진자 2,209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552명이었습니다.

이는 전체의 25%로,집계를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또다른 문제는 위중, 중증 환자 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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