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한도 소진…삼성증권 또 신용용자 중단

2020-09-15 0

'빚투' 한도 소진…삼성증권 또 신용용자 중단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가 크게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이 다시 신용융자 거래를 중단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증권은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돼 내일(16일)부터 주식 매수를 위한 신규 신용융자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이번 중단 조치는 지난 7월 22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최근 다른 일부 증권사도 증권 담보대출과 신규 신용융자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신용공여 잔액은 17조3,379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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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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