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2주년을 맞아 정부는 하루속히 연락사무소가 재가동되고 남북 간 연락 채널이 복원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여상기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연락사무소가 중단돼 남북 간 기본적인 연락체계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는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측의 일방적인 폭파로 연락사무소는 없어졌지만 현재 우리 측 조직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조직 운영을 해나갈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8년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 결과로 문을 연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1년여 동안 운영되다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 지난 6월 16일 북측이 '대북전단' 등을 문제 삼으며 일방적으로 폭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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