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미향 불구속 기소…6개 혐의 적용
검찰이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약 4개월 만으로, 검찰은 윤 의원에게 업무상 배임과 횡령 등 총 6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약 3억 6,000만 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령했다고 봤습니다.
다만 자녀 유학비와 부친을 '안성 쉼터' 관리인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선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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