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꽁꽁 숨긴 ‘을왕리 운전자’

2020-09-14 193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50~19:20)
■ 방송일 : 2020년 9월 일 (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구자홍 동아일보 주간동아팀 차장, 조상호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석 앵커]
만취 상태에서 50대 치킨집 사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 그 운전자 A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김 변호사님, 그런데 본인 차가 아니었다는 게 새롭게 드러난 사실입니다.

[김태현 변호사]
운전자는 당연히 입건된 거고 전 아마 영장이 발부될 거라고 봅니다. 발부가 되지 않을 이유를 찾을 수 없죠. 옆에 동승했던 남성은 음주운전 방조로 경찰이 입건했다는 건데요. 사실 음주운전 방조를 실제로 적용한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찰이 무엇 때문에 음주운전 방조를 적용했을까 했더니, 이 차량은 동승했던 남성의 회사 법인차량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성이 운전했어요. 이건 누가 봐도 이 남성이 어느 정도 관여가 되어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거죠.

[김종석]
운전자 A씨가 경찰 조사 중에 호흡곤란 등을 이유로 두 차례나 병원에 입원했었다고 하는데요. 조금 있으면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저희도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을 유심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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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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