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겸임교수 / 김수철 새로운공동체 공존 공동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에 적용됐던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내일부터 2단계로 완화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조금씩 줄어드는 상황과 사회, 경제적 파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치권에서는 4차 추경안과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정리해 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일단 오늘 가장 큰 관심사였을 겁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현재 2.5단계에서 내일부터 2단계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언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조치의 효과 등을 감안하였습니다. 하지만 추석부터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 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9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강화조치를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추석 전까지 2주간이라는 한시적인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영상에서도 나오는 것처럼 사회적 피로도 그리고 경제적인 위기감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겠죠?
[장성호]
불가피한 면이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이론과 현실의 차이가 있듯이 방역협회라든가 감염학회 같은 데서는 상당히 강한 입장을 보이지 않습니까?
오히려 3단계로 지금 격상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것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그러나 지금 중소 여러 가지 상공인이라든가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큰 소리 없는 아우성이 지금 대단하지 않습니까?
경제적인 여러 가지 타격 이런 것들이 상당히 심대하고 그리고 이것이 또 지속된다면 경제활동 자체가 중단되기 때문에 중소상공업자들은 거의 다 폐업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입장에서는 과연 방역효과가 혹시 떨어진다 하더라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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