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가 "김정은 직접 만날 각오"…이시바 "연락사무소 설치"
일본의 차기 총리를 결정짓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적극적인 대북 대화를 통해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자민당의 주최로 지난 9일 열린 토론회에서 유력 주자인 스가 관방장관은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시바 전 간사장도 연락사무소를 평양과 도쿄에 설치해 확실하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기시다 정조회장도 북일정상회담도 불사하겠다는 생각으로 상황을 주시하면서 해결 기회를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