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하다 음주운전 차에 숨진 가장…딸, 엄벌 청원
치킨 배달을 하던 중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가장의 딸이 엄정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가해자가 119보다 먼저 변호사를 찾았다"며 "법을 악용해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숨진 54살 A씨는 앞서 지난 9일 새벽 1시 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의 2차선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 배달을 하던 중 술에 취해 운전하던 33살 여성 B씨의 벤츠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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