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SLBM 시험 발사 징후 연이어 포착…북, 수해 복구 주력

2020-09-10 0

【 앵커멘트 】
북한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의 시험 발사 준비 정황이 계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 75주년에 무력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북한은 최근 수해 복구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닷새 만에 또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의 시험발사 징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를 찍은 위성사진에 수중 발사 시험용 바지선을 끌어낼 때 사용된 예인선과 기중기로 보이는 차량, 약 12m의 트레일러의 활동이 포착됐습니다.

CSIS는 결정적이진 않지만, 신형 SLBM의 발사 준비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해 복구 현장을 시찰한 곳과 신포 조선소가 5km 내 인접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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