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애경 2세 채승석, 징역 8개월 법정 구속

2020-09-10 0

【 앵커멘트 】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진료기록 허위 작성에 적극 가담해 2년 넘게 상습 투약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채 전 대표를 법정 구속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는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채 전 대표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추징금 4천532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범행을 인정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2년 넘는 기간 상습 투약한 점, 지인들의 인적사항을 병원에 제공해 진료기록 허위 작성에 적극 가담한 점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다른 병원에서 상습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중에도, 재범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도 범행을 저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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