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선박사고 수색 종료…실종자 1명 못찾아
춘천 의암호 선박전복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6일부터 인력 수색을 전면 중단하고 지원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다 장기간 수색으로 기본 업무에 차질이 우려돼 내린 결정입니다.
다만 춘천시가 이달 말까지 수색과 현장지휘본부 운영을 이어가기로 한 만큼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6일 춘천 의암댐 상류에서 인공 수초섬 고정 작업을 하다 발생한 이번 사고로 2명이 구조되고 5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1명은 아직 실종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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