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큰 더위 없이 선선하다는데,
상암동 하늘공원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오늘도 쾌청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기사내용]
네 저는 지금 상암동 하늘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눈부신 가을 햇살 사이로 끝없이 펼처진 억새밭을 보니 정말 가을이 왔구나 실감할 수 있는데요.
볼을 스치는 바람에서도 가을 향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7도로, 초가을 날씨를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까지 중북부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있는 만큼,
나오실 때 우산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영서에는 오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낮 동안 서울과 광주, 부산 27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에는 영동과 남부에,
휴일에는 영동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주말과 휴일 내내 쾌청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가을색이 짙어지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점점 커지겠습니다.
얇은 겉옷 챙겨다니시면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