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틀 연속 10명 대 확진…'준 3단계' 20일까지 연장

2020-09-09 0

【 앵커멘트 】
하지만 수도권과 달리 광주는 상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국밥집 집단감염 등으로 이틀 연속 10명 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광주시는 시행 중인 '준 3단계'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말바우시장의 한 국밥집입니다.

지난달 30일 손님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그제까지 1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가족과 직장동료 등 2차 감염까지 포함하면 열흘 사이 확진된 사람은 23명에 달합니다.

국밥집 외에도 대형교회, 탁구클럽 관련 확진이 이어지며 이틀 연속 10명 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광주시는 현재 시행 중인 '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했습니다.

집합금지 대상은 정부 지정 11개 종과 시 지정 9개 종 등 20개 업종으로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기원이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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