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9월 10일) / YTN

2020-09-09 1

코로나19 관련 소식부터 살펴봅니다.

여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민생고를 덜기 위해 오는 2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관련 법을 일괄 처리하기로 했다고 한겨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감염병 때문에 임차료를 연체한 경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계약 해지를 금지하고, 비대면 진료를 도입하는 방안 등 총 21개 법률안이 포함됐다는 내용입니다.

중앙일보는 전 국민에 통신비 2만 원씩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2만 원 주려고' '빚내서 9천억 쓴다'며 '통신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의혹 관련 보도 살펴봅니다.

경향신문은 이 의혹이 '위법 문제'를 넘어 '불공정 이슈'로 확산하고 있다며 "공정 강조하던 문 정부의 불공정"이라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소설 쓰고 있네"라는 추 장관의 말이 소설이었다. 추 장관 아들의 병가 민원을 입증하는 국방부 문서가 나왔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국방부 인사복지실 문건에 "병가가 종료됐지만,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아서 좀 더 연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부모님께서 민원을 넣으신 것'으로 확인된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습니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이른바 '카카오 항의 문자'로 뉴스 포털의 편집시스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네이버와 카카오 측은 AI가 100%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편집 알고리즘은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키우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LG전자가 한 해커단체의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내부 기밀 자료가 대량으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가 4억 떨어졌다던 반포자이 아파트는 법인 대표가 가족에 판 것이라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정책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시세보다 3~4억 싼 이례적 거래를 통계처럼 발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괴물 목사 전광훈 탄생, 평신도들도 책임 있다. 목사의 말을 그대로 믿어야 한다고 배운 신자들이 비판적 사고가 어렵다며 '목회자'보다 '하나님'과의 일상 대면이 중요하다는, 한국일보의 전문가 인터뷰 기사까지 살펴봤습니다.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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