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좌석 뗀 개조화물기 첫 운항

2020-09-09 5

대한항공, 여객기 좌석 뗀 개조화물기 첫 운항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이 여객기 좌석을 떼고 화물 전용기로 개조한 기종을 처음으로 화물 노선에 투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전용 항공기가 어제(8일) 오후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콜럼버스 리켄베커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향후 동남아시아 화물 노선망 등과 연계해 자동차 부품과 전자 부품, 의류 등의 화물 수요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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