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6명 확진...유치원생·요양원 환자 등 328명 검사 / YTN

2020-09-09 0

대전 건강식품 설명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환자들은 설명회에 참석한 확진자 등과 접촉이 확인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대전에서 4명, 아산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에서는 4살 유치원생과 요양원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전시는 해당 유치원 원생과 교사, 요양원 환자와 직원 등 328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대전과 세종, 충남 아산 등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29명까지 늘었습니다.

또 다른 대전 신규 환자 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인 가양동의 한 식당 사장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해당 식당 사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로 인근 가게 주인과 지인들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관련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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