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증가에 사망자도 늘어…이달에만 20명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사망자는 최근 사흘간에만 10명이나 나와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8일) 하루 코로나19 환자 3명이 숨져 국내 누적 사망자는 344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경북 중심 1차 대유행 이후에는 없는 날이 많았지만 수도권 재유행이 시작된 뒤 다시 급증해 9월에는 1일 외엔 하루 최고 5명까지 매일 발생하며 모두 20명에 달합니다.
이는 코로나19 재유행이 교회, 도심집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고령자가 다수 감염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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