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셀트리온이 이달 중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항체 치료제를 대량 생산합니다.
임상시험과 생산공정을 검증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르면 올해 안에 환자들에게 긴급 투여될 수도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역당국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임상 1상을 완료했다며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증환자에 대한 임상 1상은 환자를 모집 중이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 2상과 3상을 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중 항체 치료제를 대량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현재는 식약처에서 임상시험 계획 2·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에는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를 치료제로 쓸 수 있게 약물로 만드는 것입니다.
임상 3상은 내년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