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고채 5조원 매입…"4차 추경 대비"
한국은행은 올해 말까지 5조원 안팎의 국고채를 더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오늘(8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고채 교환 공고를 내고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한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국고채 발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채권 수급 불균형과 시장 금리 급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국고채 단순 매입과 별개로 시장 금리가 크게 움직일 경우 '시장안정화' 조치도 적극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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